버진갤럭틱홀딩스(SPCE) 2023년 2분기에 다시 우주로!?

버진갤럭틱홀딩스의 우주 관광에 대한 새로운 소식이 드디어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과연 현재 세워놓은 목표대로 2023년 2분기에 우주 관광 상업 비행을 시작할 수 있을지 기대해 보며 소식을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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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미국 투자 정보 사이트 시킹알파의 뉴스와 구글에서 'Virgin Galactic'을 검색하여 찾은 영문 뉴스를 번역한 것을 참고하여 작성한 것입니다.

 

버진갤럭틱 갑작스러운 주가 상승

버진갤럭틱홀딩스 모선과 우주선이 결합되어 비행 중인 상태

버진갤럭틱홀딩스 모선에서 우주선이 분리되는 장면

버진갤럭틱은 2021년 2월 약 62달러, 2021년 6월 약 57달러까지 주가가 상승하였습니다. 하지만 이후 끝없는 하락세로 인해 2022년 12월 29일 3달러 초반까지 최저가를 찍으며 주주들과 우주여행에 희망을 가진 분들을 힘들게 했습니다.

 

그런데 미국 현지 시간으로 2023년 1월 12일 오후에 새로운 소식이 나오면서 본장에서 +7.69%의 상승을 거두었습니다. 이후 애프터 마켓에서 매수세가 몰리며 약 +20% 상승을 하게 되었습니다.

 

다음 날인 2023년 1월 13일에는 +21%까지 주가 상승세를 보여주었으나 결국 +12.34%에 그치고 말았습니다.

 

버진갤럭틱에서 새롭게 발표한 소식

버진갤럭틱은 2022년 3분기 실적 발표 때 예고한 대로 2023년 2분기에 상업 서비스 비행을 시작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미 여러 차례 예고한 일정을 미뤄왔기 때문에 많은 투자자들의 기대가 식은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2023년 새해가 되어 그대로 2023년 2분기에 다시 우주 비행을 시작할 것이라고 소식을 전한 것입니다.

 

버진갤럭틱의 VMS(Virgin Mother Ship)는 아주 오랜 기간 동안 강화 작업을 위해 비행을 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드디어 업그레이드를 마쳤다고 합니다.

 

그리고 바로 다음 주부터 강화를 검증하기 위해 비행 테스트에 앞서 지상 테스트를 진행한다고 합니다.

 

이에 더해 항공 우주 시스템 관련 사장직을 맡았던 Swami Iyer가 버진갤럭틱 조직 변화로 인해 자리에서 물러난다는 소식을 함께 전했습니다.

 

버진갤럭틱의 하이라이트와 시련의 시작

버진갤럭틱의 하이라이트

버진갤럭틱은 2021년 7월에 대성공을 거두었습니다. 버진 그룹의 회장인 리처드 브랜슨 등 6명을 태운 우주선이 우주 비행에 성공한 것입니다. 이때 버진갤럭틱홀딩스의 홈페이지에서는 'SPCE successfully completes first fully crewed spaceflight.'라고 이 소식을 전했습니다.

 

버진갤럭틱이 처음으로 6명의 승객을 가득 채운 채로 우주 비행에 성공했다는 것입니다.

 

시련의 시작

하지만 2021년 9월에 이탈리아 공군과 함께 진행하기로 한 상업 비행을 연기한다는 소식이 전해집니다. 이는 시련의 시작에 불과했습니다.

 

처음에는 비행 제어 작동 시스템 구성 요소에 제조상 결함이 있을 수도 있어 9월의 상업 비행을 10월 중순에 할 수 있을 것이라 전했습니다. 그런데 2021년 10월 14일 날벼락과도 같은 소식이 전해집니다.

 

2022년 1분기에 상업 비행을 상용화하여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이를 2022년 4분기로 미룬다고 공지한 것입니다. VMS Eve이라 불리는 모선과 VSS Unity라 불리는 우주선도 비행 빈도를 늘리기 전에 안전을 위한 개선, 강화 작업에 들어간다는 소식도 함께였습니다.

 

버진갤럭틱은 상용화 서비스를 진행해야 매출을 낼 수 있는데 이를 한 달, 두 달도 아니고 3분기나 미룬다는 소식은 정말 충격적이었습니다. 당연히 주가는 이 날 하루 만에 약 17% 하락하고 말았습니다.

 

이후 VMS Eve와 VSS Unity의 강화 및 개선이 언제 끝나게 될지 하염없이 기다릴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가 완료되지 않으면 버진갤럭틱의 우주 비행은 꿈도 꿀 수 없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2023년 2분기. 정말 우주에 다시 갈 수 있을까?

사실 2023년 2분기가 끝나는 6월 말까지는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았습니다. 그동안의 전례와 기술적 난이도를 생각했을 때 6월 안에 다시 버진갤럭틱이 우주로 날아오르는 모습을 볼 수 있으리라 낙관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 어떤 미션보다 '안전'을 최우선시해야 하는 일입니다. 서두르지 않고 차근차근 확실하게 준비하고자 하는 모습은 기업에 대한 믿음을 더욱 자라나게 합니다. 마지막 우주 비행 이후 2년 간이나 확실한 강화, 개선 작업을 거쳤으니 또 기대를 하지 않을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 버진갤럭틱의 역사, 기업 이해를 위한 용어 정리, 미래 전망, 새로운 소식 등에에 대한 내용을 포스팅하고자 합니다.

 

비행기를 한 번 타보는 것도 쉽지 않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아직 먼 미래의 일이겠지만 인류가 우주까지 그 영역을 바람직하게 확장해 나가는 모습을 기대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포스팅의 내용 중 사실과 다른 점이 있다면 댓글을 통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는 전문 투자가나 분석가가 아니며, 이 글은 투자를 권유하기 위한 목적이 아닙니다.

감사합니다.